티스토리 뷰
목차
넷플릭스의 최신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흑백 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최근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흑수저'로 불리는 무명 셰프들과 '백수저' 스타 셰프들이 요리 실력으로 진검승부를 펼치는 콘셉트를 중심으로 하고 있죠. 경쟁은 단순한 요리 대결을 넘어서서 요리 계급 간의 자존심 싸움이라는 독특한 설정을 담고 있어, 시청자들에게 큰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1. 프로그램 연출과 심사위원
‘흑백 요리사’는 피지컬 100으로 인정받은 김학민 PD와 김은지 PD가 연출을 맡아, 섬세하고 긴장감 넘치는 요리 서바이벌을 만들어냈습니다. 심사위원으로는 백종원과 국내 최초 3스타 셰프 안성재가 참여하여, 대중적인 맛 평가와 고급 미식 평가의 조화를 이루어냅니다. 백종원은 다양한 요리 경험을 바탕으로 간결하고 명확한 평가를 내리며, 안성재 셰프는 미슐랭 3스타 셰프로서 세심한 간 조절과 요리사의 의도를 중점적으로 평가합니다.
2. 대표적인 백수저 셰프
- 최현석: 프랑스 파인다이닝의 대가로, 다년간의 경험과 기술로 백수저 팀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여경래: 중식의 그랜드 마스터로, 깊은 맛과 전통적인 중식 요리의 매력을 프로그램에서 선보이고 있습니다.
- 정지선: 한국 최초의 여성 중식 스타 셰프. 독특한 요리 스타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파브리: 15년간 미슐랭 스타를 유지한 이탈리안 셰프로, 고급 다이닝의 정수를 보여줍니다.
- 이영숙: '한식대첩 2' 우승자이자, 한식과 현대적인 요리 스타일을 결합해 백수저 팀을 이끌고 있습니다.
3. 대표적인 흑수저 셰프
- 트리플스타: 창의적인 파인다이닝 요리로 백수저 팀에 맞서 흑수저 팀의 중심적인 인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 원투쓰리: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요리로 흑수저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 장사천재 조사장: 실전에서 갈고닦은 요리 실력으로 흑수저 팀의 전략적 승리의 주역 중 한 명입니다.
4. 각 회차별 주요 내용
- 1화: 정말 넷플릭스의 미친 섭외력
재야의 요리고수 80명이 등장을 합니다. 맛집을 좋아한다면 한 번쯤은 들어보았던 그곳의 사장님들이 총출동을 하십니다. 이날은 전국 맛집의 휴무일인가? 싶을 정도로 대단한 섭외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백수저 셰프들은 등장!. 최현석을 비롯하여 중식의 그래드 마스터 여경래까지 정말 심사위원급 출연진으로 꽉 채운 경연장은 긴장감이 최고였다고 생각합니다. - 2화: 여기서 20명만 살아남는다고?
본격적인 자신들만의 요리를 평가 받는 자리, 백종원과 안성재의 날카로운 평을 통하여 맛집 사장님들이 우수수 탈락을 하게 됩니다. 그들의 평가는 직접 맛보지 않아도 수긍이 갈 정도라 생각이 드는데, 살아남은 20인이야 말로 찐 재야의 고수로 인정되는 것 아니겠는가? - 3화: 백수저와의 대결
역시나 대가는 대가! 왜 인정받은 셰프인지 여지 없이 보여주는 경연이라 생각됩니다. 흑수저 셰프들은 아깝게도 계속 탈락을 하게 되는데, 개인적으로는 짬에서 나오는 실력은 진짜 인정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한식대첩 우승자 이영숙과 장사천재 조사장의 대결에서는 경연 우승자답게 블라인드 평가에 맞는 간소하고 임팩트 있는 맛을 구현한 이영숙 셰프가 다양하고 화려한 맛을 낸 조사장을 이겼습니다. 마치 고수가 힘 빼고 하수를 대하듯 여유 있는 표정은 인상 깊었습니다. - 4화: 흑수저의 반란
드디어 흑수저에서 승리자가 나온다. 트리플 스타, 이 분도 파인다이닝 전문이시라 하는데 예사롭지가 않습니다.
5. 승리한 흑수저 셰프
현재까지 흑수저 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셰프는 트리플스타입니다. 그는 창의적인 요리와 섬세한 테크닉으로 백수저 팀을 상대로 여러 차례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특히 퓨전 요리와 전통 요리를 결합한 그의 접근 방식은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결론
넷플릭스의 ‘흑백 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은 흑수저와 백수저 셰프 간의 대결을 통해 요리의 진정성과 창의성을 탐구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경연 후기를 찾아보니 이 프로그램은 몇개월에 걸쳐 촬영이 되었다고 합니다. 1회 자신만의 시그니처 요리만 참가자에게 공지가 되었고 나머지는 모두 촬영 때 공개가 되어 매우 당황했다고 합니다. 게다가 2명의 심사위원의 평가가 엇갈렸을 때는 40 분간 토론이 펼쳐져서 이 또한 매우 공정한 평가가 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유명한 스타 셰프들 또한 진지하게 경연에 임하였기 때문에 모두 귀감이 되었고, 참가자들은 마치 무협의 한 장면 같았다고 평하고 있습니다.
매주 화요일 마다 3회씩 공개가 되는 흑백요리사! 오랜만에 기다려지는 프로그램을 만난 것 같습니다.
'오늘 뭐 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용필 20집 콘서트 전국투어 일정 및 예매 정보 (1) | 2024.10.23 |
---|---|
드라마 '정년이'와 함께 보는 여성 국극의 흥망성쇠와 역사적 가치 (2) | 2024.10.22 |
더 인플루언서 우승자는 더 이상 궁금하지 않다. (2) | 2024.08.11 |
2024년 개봉 한국 오컬트 영화 '파묘' 리뷰와 감상평: 미스터리와 공포의 완벽한 조화 (0) | 2024.06.07 |
듄: 파트 2 (Dune: Part Two) 꼭 IMAX로 감상 하는것을 추천! (0) | 2024.06.07 |